'조용한 킬러' 김용학(20)의 포르티모넨세(포르투갈) 완전 이적이 마무리됐다.K리그 이적 시장에 정통한 관계자는 17일 "김용학이 포르티모넨세와의 임대 계약을 마치고 완전 이적한다. 원 소속 구단인 포항 스틸러스와 포르티모넨세 사이의 이적 서류 작업이 이제 막 마무리됐다. 계약 기간은 4년으로 2027년까지"라고 전했다.김용학의 완전 이적은 예고된 수순이었다. 그는 지난해 1월 포르티모넨세로 떠났다. 1년6개월의 임대 이적이었다. 다만, 완전 이적 옵션이 걸려 있었다. 김용학은 구단의 기대만큼 성장했다. 그는 주로 23세 이하(U